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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소대

옛날 동래에는 학이 많이 찾아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학과 관련지어진 지명이 많다. 동래구 칠산동 239-2번지 노송이 우거진 동산 같은 높은 대(臺)에 지금은 법륜사가 자리잡고 있지만 그 대도 학과 관련된 이름인 학소대(鶴巢臺)다. 일컬어지기는 학의 집인 학소대에서 학이 북쪽을 향해 비상을 하는데 길게 이어진 복천동 고분군이 학의 뻗은 다리가 되고 동장대가 오른쪽날개, 서장대가 왼쪽 날개가 되어 두 날개를 활짝 펴고 목을 쭉 뽑아 동래의 진산 윤산(구월산)으로 날아오른다는 것이다.

이 학소대에는 법륜사가 들어서 있는데 오늘날의 동래구청 앞에 있었던 범어사 소속의 동래포교당이 자리를 옮겨 법륜사가 되었다. 따라서 법륜사는 범어사의 말사가 된다. 지난날에는 동래 읍내면에서 중요한 회의가 있을 때는 학소대에서 회의가 열렸다. 말하자면 야외집회장으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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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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