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지난 1.24 에 이어 오는 2.15 (금) 강서구 및 사하구 인근 해역에 대구 350여만 마리를 2차 방류합니다.
이번 방류까지 총 2회에 걸쳐 500만 마리의 대구종자를 부산연안에 방류하게 되며,
3~4년후 건강한 성체로 자라 부산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연구소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종자 연구·생산·방류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연안 자원 회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대구종자 2차 방류계획
▷ 방류일시 : 2019. 2. 15 (금) * 1차 방류 : 1/24(목), 강서구 새바지항, 150만 마리
▷ 방류장소 : 강서구 눌차도 인근해역(오전), 사하구 다대포 솔섬 인근해역(오후)
▷ 방류물량 : 대구(8~9mm) 약 350만 마리
※ 대구는?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좋아 탕으로 인기가 많고 알과 아가미, 창자, 껍질까지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고급 어종으로,
대구어, 대두어라고도 불리며, 몸 빛깔은 갈색 또는 회색, 배 쪽은 흰색을 띕니다.
어릴 때는 명태와 구별이 어려우나 명태와 달리 자라면서 아래턱에 1개의 긴수염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심 45~450m의 깊은 바다에 떼를 지어 서식하며 야행성으로 낮에는 바닥에몸을 숨깁니다.
겨울철에 산란을 위해 우리나라 연안으로 회유하는 대표적인 어종으로 산란기는 12~4월이며, 체장이 65㎝일 때 약 200만 개의 알을 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