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 강사 감독바랍니다.

내용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으로 2월 26일 오전에 첫째아이의 친구들과 여러 부모님들과 함께 충렬사 서당체험을 받기 위해 갔다. 왠지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이라는 기대를 갖고 ....

그런데 시작부터 수업도 점심이후 까지 할줄 알았는데 축소해서진행하고,
관리 해주시는 여자 선생님 두 분이 학생들에게 “ 니 저리가서 옷입어” “니 저쪽가” 등 학생들을 함부로 대하는 언행이 더더욱 심해졌습니다.
인절미 떡을 자르는 시간... 저희 아이가 조금 나섰는데 그때부터 저희 집 아이에게
“만지지마, 만지지마!!!”, “니는 덩치도 커서 말을 안 듣네!!”
버럭 화를 내시면서 신경질적으로
“저 애처럼 행동하지마” 하면서 공포분위기를 만들면서 한순간에 아이에게 모역감을 주었습니다. 그것을 보는 아이들도 공포에 떨었습니다.
아이가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또 한번 플라스틱 칼이 만지니
“니 왜 이렇게 말을 안들어.. 니 하지마. 뒤로가.. 뒤에 있는 니가 해”
“니 저리가” 라고 하면서 아이를 밀쳤습니다.
비닐 장갑을 끼고 있는지라 그것을 벗으면서 인절미 가루가 날려 털었더니
“아 진짜... 니 왜 이렇게 말을 안듣노 진짜 안 되겠네. 뒤로가, 뒤로가, 뒤로가!!!!”

이 상황이 벌어진 시간은 불과 10초도 안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 선생님 앞에서 1초 플라스틱 칼을 먼저 만지고
인절미 가루가 날려서 손을 털었다는 이유로
수십 명이 있는 자리에서 아주 큰소리로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단지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본인은 당당함을 과시하면서 아이에게 모역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더욱이 저를 포함한 거기 현장을 목격하신 부모님들은 저와 똑같은 감정을 느껴 수업이 끝난후 그 분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지만 본인은 당연한 듯 말안듣는 아이 혼낸 것이 뭐 잘못된가냐고 반문하더군요.. 어처구니 없더군요. 저희가 무엇을 말하는지도 모르시는 마치 평소에도 그런식이신지....

예절교육, 인성교육을 받으러 간 자리에서 그리고 부산시에서 관리하는지 위탁을 받은곳인지는 모르겠지만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이런 프로그램에서 도무지 상식이하의 언행과 태도를 가지고 소중한 우리 어린학생들의 교육을 맡고 시키는지, 물론 학생들이 많고 바쁘고 뜻대로 되지 않는 부분은 있을수 있으나 어린 학생들을 지도하는 방법과 대처 자세는 분명히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차후라도 관리감독하시는 부서 및 담당자님께서는 꼭 자격여부와 직원교육등 상시적인 점검으로 이같은 교육기관에서 이런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